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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주가전망

안녕하세요.

이번에 분석할 종목은 한국화장품입니다.

한국화장품은 화장품의 판매와

부동산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있으며,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하여

700여종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종합화장품 회사입니다.

전국 약 250여개의 대리점과

306개의 가맹점,유통점 등을 통하여

방문판매,제도판매를 병행하여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샵관련

화장품판매사업을 판매하고 있구요.

주요 유통경로는 전문점판매,방문판매,

백화점,홈쇼핑 등으로 판매가 됩니다.

부동산임대업도 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매출은 화장품에서 나옵니다.

한국화장품의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해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2014년에 760억원 정도 되던

매출액이 작년에는

16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영업이익은 2015년도까지

적자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15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꽤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260억원 정도의 흑자를 

만들었다가

2015년에는 

마이너스 90억 적자를 냈고,

다시 다음해인 2016년에는 140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연간실적은 좋다고

확신하여 말하긴 힘들지만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실적은

계속해서 흑자를 내고 있으므로

최근의 분기실적은 상당히 견실합니다.

사실 작년의 수익은

최근 가장 큰 성장과 흑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적자를 냈다고는 하나

최근에는 여러 재무관련 지표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자산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부채비율또한 소폭 늘어났으나

크게 늘어나 위험한 정도는 아니고

70 에서 80대정도

되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14년까지의 한국화장품 주가 흐름은

5천원 이하에서만 등락을 거듭했으나

2014년 여름부터 주가변동성을 키우며

큰폭으로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14년과 2015년에 거래량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이 거래량이

개인이 매도하고 외국인이 매집한것이라면

앞으로도 상당히

주가는 상승할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외국인이 매도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것이라면

길게 가지못하고 주가는 수그러들겠죠.

작년부터도 꾸준하게 일정규모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 26일 최소값 10700원을 찍고

반등하여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화장품의 최근 반등은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이슈에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뷰티산업엑스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참여하였고,여러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최근 중국시장의 변화와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였습니다.

이 엑스포를 통해

한국화장품을 포함하여 뷰티브랜드들의

전망이 더 좋아질것으로 예측되어 

모든 화장품브랜드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사드 국면 완화 가능성으로

상승모멘텀을 만들어낸 측면도 있죠.

사드영향해소로 인하여

그동한 힘없이 하락하던

화장품업종의 주가도

다시 상승방향으로

힘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화장품의 시가총액은 2900억원 정도이며

코스피 375위에 랭크되어 있는

작은 규모의 기업입니다.

외국인소진유을 0.7퍼센트밖에 되지 않아

외국인이 많이 선호하는 종목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화장품에는 작전세력이 많이 들어왔던

흔적이 있습니다.

꾸준히 세력이 들어왔었는데요.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차트의 모양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힘이 강하다기 보다는

주로 개인투자자들과 세력의 힘이

주가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한국화장품의 수급은

개인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기관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드완화의 흐름을 타고,

단기적으로 대응하는것은 가능한 종목이지만,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도 아니고

코스피종목중 

덩치가 큰 종목도 아니기 때문에

코스피시장의 전반적인 상승과 더불어

함께 크게 

상승하지 못할 위험이 있는 종목입니다.

사드영향해소의 힘으로

화장품업계

일시적으로 전반적인 상승모멘텀을 만들수는 있으나

한국화장품은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가 거의 없어서

장기적으로 들고가는것은

피하는것이 어떨까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