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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망과 시황

요즘 아시다시피

버냉키 연준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한다고 하자,

외국인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코스피도  1770까지 떨어졌다가 외국인이 이틀간 순매수로 전환함으로써

조금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대세상승랠리를 이어가기엔 대외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일본 아베노믹스 경제살리기의 효과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중국의 경제둔화우려와 신용경색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신흥국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엑소더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너무 성급하게 출구전략을 시행한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습니다.

버냉키연준 의장은 2014년 부터 양적완화축소를 시행한다 했는데,

현재 세계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일본도,중국도,유로존도 경기둔화,침체 일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1퍼센트대 물가상승률로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장기불황에 접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경예산안을 올해 3분기내에 집중 배정한 것과

여러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권초반인점,

기준금리가 내리는 추세인 상황,

미국과 중국의 경제여건이 개선될 가능성,

뱅가드펀드 매도물량이 상반기에 마무리되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되는 약재와 호재가 뒤섞인 변동성장세가 일정기간 지속될 것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즉 주가가 대세상승하거나 대세하락하지 않고,일정범위 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외국인이 돌아올때까지는 추세상승하지도 않을것입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될때까지

관망세가 이어지며 박스권내에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명심하세요.

주식은 수급이 그 모든것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을.

그림출처:네이버금융,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