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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부터 매일 진행해온

3030 English 듣기를

방금 2탄까지 끝냈습니다.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해서 뿌듯하네요.

매일 할수 있었던 이유는

하루의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이 없어서인것 같기도 하고요.

영어실력이 조금은 기초에서 발전하것 같아서 좋습니다.

일단 최종목표는 영어 원어민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말하기 연습만으로는 안되고,

듣고 이해하는 것도 같이 연습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단계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3030 잉글리시 4편을 계획대로 끝내고,

이후에는 역대 수능영어 기출문제와 6월,9월 모의평가 문제를 푼 후

토익 등 각종 영어시험 듣기문제를 풀고,

조금씩 실력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저는 학생때 수능영어 듣기를 다 틀렸었어요.

그 전날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자고 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상태에서

취약한 영어듣기를 하니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이후에도 영어말하기는 조금씩 하는데,

듣기가 제대로 안되서 계속 못알아듣고 Pardon? Sorry? 만 반복하다

서로 무안해지곤 했죠.

영어 듣기를 할때 중요한 것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고 금세 집중력이 사라지고,

흐름을 놓쳐버리면 내용 이해가 어려워집니다.

모르는 단어는 단어대로 대충 넘기고,

전체적인 상황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은 외국인 대상으로 아주 천천히 말하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서서히 단계를 높여가면 나중에는 빠르고 복잡한 말도 이해할 수 있게 될것 같아요.

그때까지 꾸준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