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98인 내가 국어공부를 시작한 이유

정신과에서 웩슬러 지능검사(K-WAIS)를 포함한 종합심리검사를 받아본 결과

아이큐가 98이 나왔었습니다.

 

검사를 한것은 25살에 했고,

지금은 시일이 좀 흘렀으나,

성인이 된 후 몇년 후에 한 정식검사라 어느정도 정확할거에요.

 

100이 안되는 아이큐라

내가 유동성지능은 그리 높은편이 아니구나 생각했었죠.

 

그런데 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특히 밤에 자기전에 잡념이 많아요.

 

잡념의 내용은 예전에 있었던 일,

어린시절의 기억,

가봤던 장소의 이미지 등 별로 쓸모없는 것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생각을 하는 사고패턴을

좀더 생산적으로 바꿔볼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만약 평소에 하는 많은 생각들을 

보다 생산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볼수 있다면

살아가면서 하는 많은 의사결정도 

더 잘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에 인플루언서인 자청님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를 연습한 이후

우연히 풀어본 수능국어문제에서 만점을 받았다는것에도

영향을 받았어요.

 

수능국어를 만점받을 수 있다면

자청님이 말한 수준으로 사고력과 지능을 높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죠.

 

그리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책을 읽었고,

여기서 뭔가 근본적인 능력을 계발하길 원했거든요.

문해력,통찰력이나 추론능력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책을 읽었어도,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었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예 실력 측정이 가능한 국어문제를 풀어보면 어떨까 해서,

지금의 문해력 공부프로젝트를 시작한 부분이 있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논리력과 언어지능은 타고난 부분이 크다지만,

저는 제가 할수 있는 최대한까지는 능력을 키워보고 싶어요.

 

그리고 똑똑해져서 능력도 키우고 

나아가서는 경제적으로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