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정보

정신분열증이나

분열정동장애에서

주로 나타나는

환청증상은,

실제로 들린 소리가 아닌데,

자기는 그 소리를 들었다고

느끼는 증상입니다.

환청의 내용으로는

다른 사람의 단순한 대화소리나

명령하는 어투,

여러사람이 싸우거나

욕하는 환청이 있으며

자기 자신을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평가하는

말소리도 있습니다.

환청이

생활속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소음에 의해서

촉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나가는 사람이

서로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자신에게 욕하는 단어를 듣는다거나,

주위에서 스카치테이프 붙이는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를

욕설로 듣기도합니다.

집안이 조용할때

방안에 혼자 있는데,

여러사람이 대화하는 목소리나

자신에게 뭔가를 계속 명령하고,

불합리한 지시를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스스로와 타인에게

위험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환청도 있습니다.

주로 누군가를 해치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려 날수 있다고 하는

환청 등입니다.

이러한 환청의 원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환경이 복합되어

발생됩니다.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사람은 쉽게 해소하고

넘기는 반면에,

신경적으로 약한사람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발병하게 됩니다.

약간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주변의 지지적인 환경또한 중요합니다.

신경생리학적으로

두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불균형하여 발생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환청의 치료법으로는

리스페달,자이프렉사,

아빌리파이,솔리안,

인베가서방정,쎄로켈 등의

항정신병약물로 치료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약 2주정도 지나면 차도가 보이고

완전히 증상을 잡기 위해서는

1~2개월정도 증상의 추이를 지켜봐야합니다.

또한 약을 먹고

환청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약을 중단하면 안되고,

재발을 막기위해 일정기간 몇개월정도는

약을 계속 복용해야합니다.

다만 재발을 막기위해서

약복용을 할때는

적절한 최소용량만 먹을수 있도록

조절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