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다른것으로 바꿔봐도 좋을것 같아.

고등학교때까지는 행복했는데,

대학교 이후부터 제대로 살지 못했다고 생각해,

물론 살기는 살았는데,

내 재능을 제대로 발휘한다거나 

적절한 진로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이 없었다고 본다.

 

그래서 내 20대와 30대를 허송세월한 느낌이다.

대학교 졸업하고 자격증도 조금 취득하고 뭔가 하긴했는데,

그 속에 나에대한 성찰이나 재능에 맞춘 부분은 없었다는 결론이다.

 

사람에 치였으면,환경을 바꾸는것도 고려했을법 한데,

내 인생을 좀더 주체적으로 살았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도 잘 생각해서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

 

내게 맞지 않는 곳에서 괴로워하며 버티기보다는

정말 일하면서 적응할만한 방법을 일찌감치 찾아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

 

할수 있는 게 있다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도 조금씩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내게 딱 맞는 일, 좋아하는 일,잘하는 일만 찾는다고 허송세월한것이 너무 아깝다.

이제라도 길을 조금 찾았으니,

매일 조금씩 공부해서 내 인생을 만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