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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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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7. 21:11 진로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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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은

10억 매출 메밀국수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책도 내고 강연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이

성장과 감사라고 한다.

 

그냥 취미로 놀고 즐기는 것보다,

자신이 뭔가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거기에서 성취감을 얻으며 매일 발전한다고 느끼는 것과,

세상의 모든일에 감사를 하는 것

 

이 두가지만 잘해도 행복할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책만 계속 읽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할수 있는 일이 생기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결국 실행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일까 하는 것이었다.

 

저자 고명환은 개그맨시절부터 아이디어를 잘 생각해내는 사람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사업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한다.

 

이 아이디어 발상력 강점과 책의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욱 더 샘솟고 그것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이런것이 혹시 저자에게만 해당 되는 사항은 아닐까?

 

아이디어 강점이 없는 보통사람도 계속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까?

 

해결하고자 하는 질문을 계속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저자의 말대로 책을 계속 본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다양한 콘텐츠와 책을 읽는사람의 강점이 만나

그것이 가치있는 상품으로 전환될수 있을때에만 책과 돈의 연관성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고명환의 경우 

독서를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하여 

서민갑부로 일컬어질만큼 성공했고,

 

사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강연도 하고 책도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크게 성공했던 이력이 있고,

그것이 돈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강연자로서 선호되는 것인것 같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이것은 저자에게만 해당될수도 있는 것으로

자신이 느낀 독서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 무리수를 둔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든다.

 

다만 책을 통해 뭔가를 생각하고,

이것을 생산적인 아이디어로 전환할 수 있는 사람은 독서가 이롭다.

 

사실 책을 다독하느냐 정독하느냐는 그리 중요한것 같지 않다.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것이 중요한것 같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인것도 사실이다.

 

책을 읽으면 성공한다고 하니,

책이 이롭다고 하니 많이 읽자,이게 아니라

 

독서를 어떻게 활용할것인지,

어떤식으로 내 삶을 이롭게 할 것인지,

분명하게 정하면서 책을 본격적으로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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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희망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