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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분석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입니다.
국내 1위,세계 7위의 화장품 기업으로
큰 규모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자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태평양 화학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했으며,이후 수십년간 사업을
이어오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빠른 변화에 적응하며 진화를 거듭한 기업입니다.
초기에는 화장품 방문판매제도를 통해
큰 매출을 올리고,이후 태평양그룹으로 기업을
크게 키우게 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건강기능식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녹차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화장품사업에서 럭셔리 사업부는
차별화된 브랜드 역량을 바탕으로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신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면세점 경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온라인과 글로벌 면세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사업부는 혁신적인 신제품과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였으며,
생활용품사업부는 브랜드 및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유통 채널 다변화에
집중해왔습니다.
오설록 사업부는 오설록 삼다연 삼 병차가
2016년 시즈오카 세계 녹차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
녹차 우전이 2016 북미 차 챔피언십
덖음차 부문 1등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으로 보이다가
2017년 약간 주춤했습니다.
2014년도에는 3조 8천억원이었고,
2016년까지 늘어나 5조 6천억원이 되었는데요.
2017년에는 5조 2천억원으로
4천억원정도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도 매출액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2014년에 5600억원에서 증가하여
2016년에는 8400억원이 되었으나,
2017년에는 6000억원가량의 이익을 기록하여
2400억원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매출액,영업이익과
비례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역시 2016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7년에 한풀꺾인 모습입니다.
2014년에 3800억원에서 계속 증가하여
2016년에는 6400억원에 되었고,
2017년에는 4500억원을 기록한 순이익은
1900억원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17조 6000억원 정도로
코스피 19위에 랭크되어있는
덩치 큰 종목입니다.
작년 코스피가 상당히 상승하면서
아모레퍼시픽도 동반하여 상승할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움직임으로
상당한 매출의 타격을 입은듯합니다.
주가도 오히려 하락했고,
기업이익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30만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장기,단기 이동평균선들이
이리저리 교차하고
매수와 매도의 싸움이 일어나지만
거래량은 꽤 적은 상태로
주가가 크게 힘을 받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최저점 236500원을 기록하고
약간은 반등하였지만,
상승의 에너지가 큰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매수시 기대이익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의 기업이익이 살아나고,
사드보복 문제가 해결되고
주가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월봉상으로 60월선의 지지를 받고
다시한번 도약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작년에는 상당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출액도 약 35퍼센트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면세점의 국내 부문 채널,
전문점,백화점 등도
주요 관광 상권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상당한 회복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중국 현지 상황을 살펴보면,
마케팅이 예전수준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도
이니스프리,에뛰드,설화수 등의 브랜드들이
일정량 매출 성장을 만들며 회복중에 있습니다.
다만 라네즈,마몽드 등 성장이 후퇴한
브랜드들도 있어
아직까지 확실하게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기는
이른 시점이며,
중국 내 사드 이슈가 완전히 해결되는 국면에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여
실적을 회복하고,
다시 코스피시장의 전반적인 상승과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도 한차례
상승할수 있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정리하자면,
결국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글로벌 우량 화장품기업이
사드이슈에 직격탄을 맞아
갑자기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는데요.
악재가 분명한만큼
이 특정한 이슈가 사라지고,
중국과의 관계가 정상화되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난다면
바로 이전의 매출을 회복할수 있을것이라
판단됩니다.
중국에 매출을 많이 의존하고 있어
당장은 회복이 힘들지만,
곧 마케팅활동도 다시 재개할수 있을것으로 보여
기업 전망을 그리 나쁘게만 볼수 없다는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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