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희망의 미래
.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반응형
2020. 5. 24. 16:12 건강정보
   
반응형

술먹고 얼굴 빨개짐 원인 술 얼굴 빨개 


술을 마실때

유난이 얼굴이 빨개지거나 붉어지는 사람이 있죠.


이런 현상은 

'아시안 플러쉬 신드롬'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질 정도로

아시아계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시안 플러쉬 신드롬'은

중국,한국,일본 등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매우 많이 나타나는데요.


심지어 전체인구의 70%가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이 있다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먹고 얼굴 빨개짐 이유는

(ALDH)라는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선천적으로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술에 함유된 알콜온 신체 내부로 들어가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전환됩니다.

이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면,

혈관이 넓어지면서 얼굴이 빨개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ADLH)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바뀐 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고,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생기는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술을 한잔이나 두잔정도만 마셨는데도

얼굴이 붉게 변하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처리하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효소의 기능이

낮아서 알콜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안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유전자형은

한국인의 16% 정도 됩니다.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 무시해도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술을 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아세트 알데히드는

최근 논란이 발생한 물질로,

국제 암 연구소에서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별로 없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식도암이나 대장암 발병 위험이 6배 높고,

방광암 위험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술때문에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심장의 좌심방 부위가 커지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좌심방이 커지면 

심장의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심장이 빨리 늙고,

부정맥이 생길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좌심방이 커지는 이유는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을 구조적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도 

1.5배 높습니다.


술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각종 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소주 1병이내로 마셔야 합니다.


술을 끊는것이 제일 좋지만,

회사 회식등 어쩔수 없는 경우에도

술을 줄여야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희망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