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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시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던
여직원이 isfj 유형(추정)이었다.
1년 계약직 이었는데도,
엄청 열심히 일했다.
사무실에 5명정도 있었는데,
직원중에서 일을 제일 많이 했던것 같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일을 떠맡는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었다.
자기가 열심히 일하는 대신,
남들도 자기만큼 성실하기를 바랬다.
그 여직원 옆에 새로 나이든 직원이 왔는데,
컴퓨터를 잘 모른다는 핑계로
일을 거의 하지 않고 날라리처럼 지내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 isfj 여직원은 작은소리로 계속 혼잣말로 불만을 내뱉었다.
스스로 짊어진 의무감과 걱정때문에
마음의 짐이 상당한 느낌이었다.
나는 infp 유형인데,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맘에 안들고,
위태롭게 느껴졌는지,
나에 관해서도 계속 불만섞인 혼잣말을 했다.
내가 걱정스럽게 만드는 모양이었다.
뭔가 사회적으로 정해진 규칙이나 기준,
관습같은것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느낌이었다.
윗사람을 대할때나,
일할때의 사회적 규칙같은것을 잘 따랐고,
그것을 나에게도 강하게 권고를 했다.
남의 일에도 관심이 많고,
뭔가 참견을 하고 싶지만,
성격상 대놓고 할수는 없고,
아무튼 딜레마가 있는 성격이었다.
나를 싫어했음에도,
팀장님이 나 나갈때 작별인사를 하라고 하자,
갑자기 웃으면서 두손을 맞잡고 악수를 했다.
싫은티는 나는데 적극적으로 인사하는 모습이
약간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인 특유의 성격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다.
스트레스로 안좋은 상태에 있었던 isfj 유형인듯 했는데,
mbti유형 설명대로 희생만 하는 성격은 아니고,
아무튼 굉장히 개성있고, 그런 성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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