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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에 처음 방문하게 될 일이 생겼을때

가장 먼저 궁금한것중의 하나가

과연 신경정신과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 하는것입니다.

보통 다른 병원들처럼 진료비는 비슷합니다.

대개 몇천원 수준 이내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심리검사를 하게 되면,

심리검사비를 따로 내야하는데요.

이게 20만원에서 25만원 혹은 30만원 정도 듭니다.

심리검사를 하는 이유는

환자의 상태와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내려서

향후 치료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인데요.

만약 검사비가 부담스럽거나,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심리검사를 안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과의사 말고 심리상담사가 따로 있는 병원의 경우에는

1회당 8만원정도씩 1시간정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수 있는데요.

이런경우에는 정신과의사는 약을 처방하는 역할만 하고

상담치료는 심리상담사에게 받게 됩니다.

약을 처방받는데 드는 진료비는

보험이 되지만 개인병원의 경우 좀더 저렴하고,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조금 더 비쌉니다.

하지만 대체로 몇천원에서 만원 내외이며,

진단서 등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보통 다른 병원과 다를바 없이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처음 신경정신과를 방문하게 되면,

1주일치 약을 줍니다.

그리고 상태가 조금 안정되거나 호전되면

2주치로 간격을 넓히고,

이후 질환상태와 환자의 의견에 따라

한달분까지 약을 받을수도 있습니다.